“주민이 마을 주인 되는 시스템 구축”

황명선 논산시장 읍·면·동장 회의서 강조

2019-08-12     김중식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사진)은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재한 읍·면·동장 회의에서 “주민 스스로 참여해 토론하고 주도하는 마을자치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논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 읍·면·동 주요현안사업 추진 현황을 비롯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특화사업과 지역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과 주민 민원 등에 대한 보고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황 시장은 “행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주민'으로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부분까지 행정이 스며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동고동락의 핵심은 참여이고 참여의 핵심은 주민자치”라며 “주민이 마을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마을이라는 자치공간 속에서 주민참여의식과 자치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을자치회 활성화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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