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샛별' 양예빈 전국중고대회 금

2019-08-11     뉴시스 기자

 

한국 육상의 `샛별' 양예빈(15·게룡중·사진)이 주종목인 400m에서 한국 여자 중학부 역대 2위 기록을 썼다.

양예빈은 지난 10일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추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여중부 400m 결선에서 55초35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레이스 초반부터 독주를 펼친 양예빈은 다른 선수들을 크게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양예빈의 기록은 한국 여자 중학부 400m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양예빈은 9월 말 열리는 전국 초·중·고 학년별 대회에서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