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더위 식혀주는 탁 트인 천수만 풍경

2019-08-11     김영택 기자

 

어제(11일)는 말복(末伏)이었다. 폭염경보가 이어지며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탁 트인 천수만의 풍경이 불볕더위를 잠시 잊게 한다. 조기를 널어 말리던 곳이라 하여 이름 붙은 충남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 `조구널섬'과 `여우섬', 그 사이에 위치한 부상탑(浮上塔)이 조화를 이뤄 시원한 풍경을 자아낸다.

/태안 김영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