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생환 조은누리양 퇴원

일주일만 … 건상상태 `양호'

2019-08-11     조준영 기자

실종 열흘 만에 극적으로 구조돼 병원 치료를 받아온 조은누리양(14)이 퇴원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9일 조양이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다고 밝혔다. 입원 1주일 만이다.

병원 관계자는 “건강 상태가 빠르게 호전돼 퇴원을 결정했다”며 “당분간 소아청소년과에서 통원 치료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양 아버지는 퇴원 직후 “은누리를 찾는데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딸은 세심하게 보살피고 예쁘게 키우겠다”고 말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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