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동주민센터서 13일 어린이박물관 설명회

2019-08-11     이은춘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어린이박물관의 건립 현황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3일 오전 11시 보람동 주민센터에서 약 1시간 동안 설명회를 진행한다.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어린이박물관의 건축 및 전시에 대한 설계 진행상황과 함께 국내외 어린이박물관 사례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다.

특히 지난 6·7월에 도담동과 새롬동에서 세종시에 건립되는 어린이박물관 추진현황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참여를 제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어린이박물관 설계는 건축과 전시로 나눠 `18년에 착수돼 올해 5월에 기본설계를 완료했고, 7월부터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12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다른 박물관과 차별화되는 인권실은 세계 어린이의 인형과 해당 지역 상징물을 전시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가난을 이겨내는 세계 어린이의 생활을 함께하는 전시물도 배치될 계획이다.

/세종 홍순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