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 전국 초·중·고 육상대회 보은운동장서 12일까지 개최

군, 지난해 이어 올해도 유치

569개 학교 2500여명 방문

2019-08-08     권혁두 기자
48회 추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와 7회 추계 전국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가 8일부터 12일까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한 육상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로 보은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회를 유치했다.

이 기간 전국 569개 학교에서 2500여명의 선수들이 보은을 찾을 예정이다.

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보은군육상연맹이 대회를 적극 후원한다.

트랙 종목은 100m, 200m, 400m릴레이, 경보 등 총 70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한다.

필드 종목은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 등 총 50개 종목을 초·중·고 별로 진행한다.

방태석 군 스포츠사업단장은 “7~ 8월 몰려드는 전지훈련팀과 전국 단위 대회 등으로 체육시설 스케줄이 빼곡하게 차있다”며 “하루에 2~3팀씩 전지훈련 문의가 있을 정도로 보은군 스포츠시설을 찾는 체육인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