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가로수 뜨개옷 만들기 봉사 `눈길'

기관단체·시민 300명 참여

2019-08-07     김중식 기자
계룡시는 시민들과 함께 가로수를 위한 뜨개옷 만들기 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재)계룡군문화발전재단과 계룡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2019 계룡세계군문화축제 및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염원하며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이 손수 나무에 뜨개질 옷을 만들어 입혀 벌레로부터 나무를 보호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사업이다.

이번 봉사에는 계룡시자원봉사센터의 `따숩게따숩게' 봉사단원 20여명을 비롯한 계룡시여성단체협의회 등 관내 주요 기관, 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뜨개옷은 다음달 20일(예정) 민, 관, 군 합동 `가로수 나무 옷 입히기' 행사를 통해 연화4거리에서 계룡대1정문 입구까지 3km구간의 가로수에 입혀질 계획이다.

/계룡 김중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