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기온 37.6도 올해 `최고'

2019-08-05     엄경철 기자
충북 단양의 낮 기온이 올해 최곳값을 경신했다.

5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분께 단양지역 수은주가 37.6도까지 치솟았다.

제천시 수산 37.4도, 제천 36.5도, 금왕 36.4도, 괴산 3.61도, 옥천 35.8도, 보은 35.5도, 충주 35.3도, 청주 35.0도 등이다.

기상청은 지난 2일 오후 9시를 기해 도내 전 권역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이 이틀 넘게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33도 이상이면 폭염주의보다.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은 청주에서만 지난달 22일부터 14일째 지속되고 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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