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자동심장충격기 추가 보급

2019-08-05     한권수 기자
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화묵)가 대전·충남지역 86개 임대아파트 단지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추가 보급한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으로 심정지가 된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주어서 심장을 정상 작동하게 하는 도구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증가에 큰 영향을 끼친 응급장비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법률에서 정하는 기준(500세대 이상 공동주택)보다 강화해 2017년부터 세대수에 상관없이 전체 임대단지에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나아가 골든타임(4분)내 해당 장비 확보가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8월 말까지 500세대가 초과되는 단지에 한해 1대에서 많게는 4대까지 추가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