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규 음성읍장 `주민 속으로'

경로당 등 방문 건강관리 당부 … 건의사항 수렴도

2019-08-05     박명식 기자
박태규

 

폭염 속에서 경로당을 돌며 발품행정을 펼치고 있는 박태규 신임 음성읍장에게 주민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박 읍장은 8월 첫 주부터 지역 내 경로당을 차례로 돌면서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5일 동음1리 경로당을 방문한 박 읍장은 군에서 시행중인 기초연금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오는 28일부터 4일 동안 열리는 제38회 설성문화제 및 제24회 음성청결고추축제를 적극 홍보했다.

특히 지속되는 폭염 속에 노약자,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와 국지성 호우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행동요령 실천을 신신당부했다.

박 읍장과 대화를 나눈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시골 경로당까지 찾아와 노인들의 건강을 살펴주는 신임읍장이 무척 믿음직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박 읍장은 “수렴한 건의 사항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최대한 읍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박 읍장은 앞으로 음성읍 46개리 지역의 총 66개소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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