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농특산물 우수성 베트남에 알린다

군·기업 10곳 호치민 식품 전시회 참가 판로개척·홍보

2019-08-04     심영선 기자
괴산군 관내에서 생산하는 청정 농특산물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식품 전시회에 참가해 우수성을 집중 홍보한다.

군에 따르면 6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지는 전시회에 관내 기업체 기업체 10곳 임·직원과 군 관계자 등 15명이 참가해 홍보전을 전개한다.

군은 이와 연계해 동남아 국가 시장을 활용한 해외 판로 개척과 마케팅을 함께 벌이며 관련 기업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참가 업체는 △미미식품 △중앙식품 △바이미영농조합법인 △하나로월드 △자연과인삼 △연풍이삭영농조합법인 △괴산잡곡 △한백식품 △하담푸드 △지디앤와 등이다.

이들 기업은 고춧가루, 잡곡류, 소스류,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을 바이어에게 소개하고 우수성을 알린다.

지난해 이들 기업은 태국과 베트남에서 열린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200만불에 달하는 수출을 계약했다.

군 관계자는 “해외 판로 개척과 연계해 관내 농가의 소득창출도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