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 영예

법률소비자연맹 상패 전달

1차년도 이어 두번째 쾌거

2019-07-29     김영택 기자
자유한국당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사진)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은 29일 오후 1시 30분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성 의원에게 헌정대상 상패를 전달했다.

전국 270여개의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국회의원 헌정대상'은 1년 단위로 국회의원 의정활동의 객관적 지표인 △본회의 출석률 △상임위 출석률 △법안표결 참여율 △통과된 대표법안 및 공동법안 발의 성적 △국정감사 활동 △대정부 질문활동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원회 소위활동 등 12개의 평가 기준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는 20대 국회의 3차년도(2018. 6~2019. 6)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성일종 의원으로서는 지난 1차년도 수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성 의원은 12개 평가 기준에서 골고루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매년 대정부 질문에서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에 관한 문제점을 지적, 대책을 강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작년 10월 국정감사에서 대기업과 하도급업체 간 불공정관계의 혁파 필요성, 정부의 단기일자리로 인한 일자리 통계착시현상에 관한 문제제기, 저신용자를 위해 정부의 재정적 지원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날카로운 지적으로 NGO, 언론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위원'에도 선정된 바 있다.

/서산 김영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