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상반기 주택 매매거래량 줄었다

국토부, 1만3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 전·월세 2만1295건으로 4.8% ↑ … 월세 비중 0.2%p ↓

2019-07-18     이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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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충북의 주택 매매거래가 1년 전보다 14.2%가 줄었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반기(1~6월) 충북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1만3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직전 5년 평균과 비교해 각 14.2%, 26.5% 감소했다.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31만410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직전 5년 평균과 비교해 각 28.2%, 35.8% 감소했다.

6월 한 달만 보면 1634건으로 거래량이 5월보다 10.0%, 1년 전과 비교하면 10.2%가 줄어 감소세가 이어졌다.

전·월세의 경우 상반기 충북에서 모두 2만1295건이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5년 평균보다 18.6% 늘었다.

전국에서는 모두 99만2945건이 거래됐다. 상반기 전국에서 거래된 전·월세 가운데 월세 비중은 40.4%로 작년 같은 기간(40.6%)보다 0.2%포인트 줄었다.

주택 매매거래량,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이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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