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농산물 소비촉진 박차

2019-07-11     김영택 기자
태안군이 공급과잉 및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양파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최근 기상 여건 등에 따른 작황 호조로 마늘·양파가 평년보다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 전년대비 50% 정도 가격이 하락해 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10일 군청 민원봉사과, 서부발전 사택, 각 지역농협 앞에서 마늘·양파 직거래 장터를 열고 군청 실·과, 직속기관, 유관기관 및 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태안 마늘·양파 소비 촉진 운동'을 실시했다.

/태안 김영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