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2천경기 출장 눈앞

2019-07-10     뉴시스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38)가 개인 통산 2000경기 출장에 1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역대 KBO리그에서 2000경기 고지를 넘어선 선수는 2008년 히어로즈 전준호를 시작으로 2018년 LG 박용택까지 12명이며, KIA 소속으로는 이범호가 최초다.

2000년 한화에 입단한 이범호는 데뷔 첫해 69경기에 출장한 뒤 2004년 커리어 최초로 시즌 전 경기인 133경기에 출장했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4년 연속 전 경기에 출장한 이범호는 2003년 8월 3일 대전 SK전부터 2008년 6월 3일 무등 KIA전까지 615경기 연속 출장을 기록한 바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