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어르신 건강·행복 증진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보은정보고서 농업인 행복버스 지원
2019-07-07 이형모 기자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6일 보은정보고 대강당에서 보은농협 관내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종합복지서비스인 농업인 행복버스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을, 농가로 찾아가는 행복버스에는 농업인 300여명이 찾아와 장수사진, 돋보기안경 등 무료복지 서비스를 받았다.
이날 행복버스에는 서울 건국대병원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의료진이 진료를, ㈜더스토리안경콘택트가 돋보기를, 쿤스트가 사진촬영을 맡았다.
신대순 부본부장은 “농촌지역에 어르신이 많고, 복지와 의료여건이 취약한 만큼 `행복버스'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버스 사업은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의료지원, 장수사진, 검안안경, 문화·예술공연, 법률상담 등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농촌지역 농업인에게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형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