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충실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노승일 충북경찰청장 취임

2019-07-04     조준영 기자

 

노승일 신임 충북지방경찰청장(사진)은 4일 “기본 업무에 충실한 경찰 활동을 바탕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자”고 말했다.

노 청장은 이날 충북경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163만 충북도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고뇌에 어깨가 무겁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노 청장은 이날 취임식 이후 지휘부 회의를 열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112종합상황실을 찾아 무전을 통해 일선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노 청장은 “일하는 원칙에 있어 `절차적 정의'를 내면화하고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경찰'이 되자”며 “화합과 소통을 통해 활력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괴산 출신인 신임 노승일 충북청장은 충주고와 경찰대를 졸업했다. 1987년 경위로 입문한 뒤 청주 흥덕경찰서장, 본청 경비국 대테러센터장, 인천청 제2부장, 본청 과학수사관리관·교통국장 등을 지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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