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어우름길 조성사업 `탄력'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 선정국비 최대 20억 확보 … 2022년 완료

2019-07-03     이준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국회의원(제천단양·국토교통위)은 단양 국궁장에서 생태체육공원까지의 `단양 어우름길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단양군은 전망데크, 사계절 정원 및 주차장 등의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30억원 중 국비를 최대 2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해당 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도로 및 교량을 포함한 어우름길, 수변 경관주차장, 사계절정원, 전망데크, 한마음마당(스탠드, 광장) 등을 조성해 도심지 인근의 관광시설을 추가하는 사업으로 향후 수상레포츠 시설과의 연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심 내 주차수요 및 극성수기 교통량 분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후삼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단양군의 도심지 활성화 방안 및 주차문제 개선의 시급성을 그동안 충실히 설명해 왔으며 국토부 역시 해당문제의 시급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해 왔다”며 “특히 단양군 공무원들의 공모사업에 대한 충분한 준비가 빛을 발한 결과”라고 밝혔다.

/단양 이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