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뜸부기쌀 본아이에프 전속 출하

연간 250여톤 7억 상당 납품

2019-07-02     김영택 기자
2일

 

서산 대표브랜드인 뜸부기쌀(품종:삼광)이 2일부터 본죽으로 잘 알려진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에 첫 납품을 시작했다.

2일부터 납품되는 서산쌀은 뜸부기쌀과 찹쌀로 연간 250여 톤 약 7억원 상당으로 본아이에프㈜ 가정간편식 브랜드인 `아침엔 본죽' 주 재료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납품되는 뜸부기쌀은 전국 소비자가 뽑는 대표 브랜드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한 쌀로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삼광벼로만 전량 계약재배하면서 서산쌀 명미화 프로그램에 의해 철저히 관리된 후 최신시설에서 도정 판매되는 명품 쌀로 대산농협을 통해 납품된다.

찹쌀 역시 찰기가 우수하고 밥맛이 좋은 동진찰벼로 서산 최초의 잡곡전문도정시설인 고북농협잡곡센터에서 가공된 후 발주시기에 맞춰 공급하게 된다.

2일 대산농협RPC에서 열린 전속출하 첫 납품 기념행사에는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한 농업인과 농협관계자 등 3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시는 이번 쌀 납품을 계기로 상호간 우호협력을 강화해 나가면서 점차 단계적으로 물량 확대와 품목 등을 다양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산 김영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