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개발 위주 정책 개선 필요”

충북NGO센터서 시민사회단체 대표자·원로 긴급연석회의

2019-06-25     연지민 기자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자와 원로들이 25일 충북NGO센터 대회의실에서 긴급연석회의를 갖고 청주시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시민사회·노동·농민·종교·정당·주민 대표자와 원로 등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청주테크노폴리스, 미세먼지, 도시정책 등에서 청주시의 개발 위주 정책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시민단체 회원은 “민·관 거버넌스 실패를 선언하고 문제 개선을 해야 한다. 공직사회의 권력화와 불통도 문제”라며 “개발을 부추기는 청주시 2030 도시기본계획의 수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종대 정의당(비례대표) 의원은 “시 운영에서 민주성 논리 훼손은 명확하게 정치적인 언어 구사로 시장의 책임을 묻고 시민이 직접 주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지 표시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연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