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공무원 폭언·폭행 민원 가상 모의 훈련… 경각심 일깨워

2019-06-25     심영선 기자
증평군이 25일 민원실에서 민원공무원 폭언·폭행 민원을 가상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군에 따르면 악성민원, 폭언 등에 대한 중재와 연계해 녹음을 하고 폭행에 따른 비상벨 호출, 민원인 대피, 악성 민원인 제압 등을 훈련했다.

군은 이와 연계해 폭언과 폭행이 난무함에 따라 민원담당 공직자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대처능력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흉기난동 등 비상상황 발생에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민원담당 공직자를 보호하고 있다.

군은 해마다 이 훈련을 실시해 민원실 내 안전성 확보 및 건전한 분위기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증평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