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 선도단체에 삼보복지관 지정

기억지키미 사업·조기검진·예방교육·인지재활 활동 등 전개

2019-06-18     심영선 기자

증평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삼보복지관을 지정했다.

18일 보건소에 따르면 삼보복지관은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에 이어 제2호 선도단체가 됐다.

이와 연계해 보건소는 18일 소회의실에서 삼보복지관과 업무를 협약하고 치매 예방 및 인식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기로 약속했다.

선도단체는 또 치매극복을 위해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역할도 한다.

삼보사회복지관은 앞서 기억지키미 사업과 치매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대상으로 조기검진, 예방교육, 인지재활 활동 등을 전개했다.

연영미 소장은 “앞으로도 치매극복 선도단체 양성 사업을 확대, 추진해 치매없는 안전한 사회분위기를 함께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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