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중국어·베트남어 교실 `호응'

증평군가족센터, 주민 맞춤형 수업 진행으로 이해력 높여

2019-06-18     심영선 기자

증평군 가족센터(센터장 박종현)가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중국어와 베트남어 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강좌는 결혼이주여성들이 강사로 동참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하며 쉽게 지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참가 주민들은 해당 국가의 언어 뿐만 아니라 문화와 전통 등을 다양하게 접하면서 이해력을 높이고 있다.

강좌는 지난 11일부터 9월 18일까지 이어진다.

중국어는 매주 화요일, 베트남어는 수요일 2시간씩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 교재비는 별도로 받는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http://jp.familynet.)로 받는다.

/증평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