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물면 감자축제 22일 팡파르

도심 소비자에 오감만족 프로그램 제공

농업인 사기 진작·소득창출 유도 기대도

2019-06-17     심영선 기자
괴산군 농특산물을 대표하는 감물면 감자축제가 22일 감물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다.

감물감자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형재)는 올해 9회째를 맞는 축제와 연계해 농업인 사기를 높이고 농가소득 창출을 유도하는 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괴산오성중학교 농악대 식전공연에 이어 삶은감자 빨리 먹기, 감자 길게 깎기, 감자탑 쌓기, 농·특산물 경매 등으로 진행한다.

추진위는 또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참가비 5000원을 받고 5kg를 직접 담아가는 감자캐기와 짚풀공예 체험도 한다,

감자전, 옹심이, 감자떡, 통감자구이, 감자칩 등 풍성한 먹거리 코너도 열린다.

감물감자는 타 시·군에서 생산하는 감자 보다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형재 위원장은 “도심 지역 소비자와 주민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을 제공하는 오감만족형 축제로 열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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