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여중 곽한진·진천여중 주보배 `태극마크'

카누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

2019-06-12     하성진 기자
(왼쪽부터)

 

증평여중 곽한진(3년)과 진천여중 주보배(3년)가 카누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11일 강원도 화천 파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2019 카누 청소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곽한진은 K-1 500m 2분 23초 882로 1위를 차지했다.

주보배는 K-1 500m에서 2분 32초 033으로 4위를 기록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곽한진과 주보배는 k-4 500m 금메달, k-2 5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곽한진과 주보배는 각종 국제 대회 참가 및 방학 기간 중 포르투갈 전지훈련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훈련할 예정이다.

충북카누연맹 관계자는 “충북 카누 선수들이 10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돼 기쁘다”라며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 체육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