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 도모하고 숨은 끼 발산하고

제천농협(조합장 김학수)은 11일 제천시 청소년 수련원에서 30기 여성대학 재학생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대히 개최됐다.

지난 1990년도부터 사회교육을 시작해 올해 30년째를 맞는 제천 농협 여성대학은 그동안 3500여명이 수료하는 등 지역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여성 지도자로서의 자질향상을 위해 힘써 왔다.

이날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팀별 장기자랑으로 흥겨운 자리를 만들었다.

김학수 조합장은 “여성회원 여러분이 땀 흘리면서 열정적으로 함께 하는 모습들이 매우 아름답다”며 “지속적으로 체육행사 등 지역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 여성 여러분이 우리 농업과 농촌, 특히 우리 먹거리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고 항상 농협과 함께하는 여러분이 되어 주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제천 이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