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주간활동 서비스 보장을”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오늘 도청 서문 앞서 기자회견

2019-06-09     연지민 기자
충북장애인부모연대(이하 장애인연대)는 발달장애 주간활동 서비스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장애인연대는 10일 충북발달장애인 정책과 발달장애 주간활동 서비스 하루 8시간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10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작년 9월 발표한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 중 그나마 예산이 제일 많이 반영되었다는 주간활동서비스는 하루 8시간이 아닌 2시간(월 44시간) 또는 4시간(월 88시간), 최대 5.5시간(월 120시간)에 불과하다”며 “그것도 전체 발달장애 성인 15만여명 중 단 2500여명에게 제공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주간활동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이미 받고 있는 활동지원서비스 중 일부를 내놓도록 설계됐다”면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분노하게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