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육상 강군 입증

도민체전 마라톤 사전경기 금·은·동 싹쓸이

2019-06-04     심영선 기자
(왼쪽부터)

 

괴산군이 육상 강군(强郡)임을 입증했다.

4일 군 체육회에 따르면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10㎞ 마라톤에서 군이 금·은·동을 싹쓸이 했다.

13일 개막에 앞서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사전 대회로 열린 이날 군청 소속 이장군 선수(29)가 1위를 차지했다.

이민현(25), 안병석 선수(24) 2위, 3위를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여자 일반부 10km에서 김성은 선수(31)는 2위를 차지하며 우승의 아쉬움을 달랬다.

앞서 지난 3일 여자 일반부 멀리뛰기는 변윤미 선수(32)가, 여자 일반부 포환던지기는 정유선 선수(22)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초등학교 800m 달리기는 괴산 명덕초 홍지혁 선수(11) 금메달을 추가하며 강한 저력을 다졌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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