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반값 보험료' 상품 출시

충남도와 보험료지원 업무협약

2019-05-30     한권수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이 중남지역 제조업체를 위한 `반값 보험료' 상품을 출시했다.

신보는 30일 충청남도,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충청남도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 을 했다.

협약을 통해 충남도는 충남TP를 통해 신보에 16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충남도에서 선정한 기업이 매출채권보험을 가입할 경우 보험료의 10%를 할인 우대한다.

충남도는 기업이 일시에 납부해야 할 보험료의 50%를 지원함으로써, 충남도 소재 매출채권보험 가입 희망 중소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큰 폭으로 절감시켰다.

협약지원 대상 기업은 충남도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소재한 제조업 또는 공장등록증상 소재지가 충남도인 중소기업으로, 신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약 1조원 규모의 매출채권을 대상으로 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식료품제조업, 음료제조업, 담배제조업은 제외된다.

/대전 한권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