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수소융복합실증단지 구축 `청신호'

산자부 공모 1차 선정

2019-05-23     석재동 기자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도 에너지기술 기반 확충사업 공모에 응모한 `충북 수소융복합실증단지 구축 사업 제안서'가 1차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수소융복합실증단지는 수소산업의 집적 및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수소관련 부품·소재개발, 제품의 테스트, 기술개발, 실증, 시험, 인증 등을 지원하는 기관·기업·연구소 등이 협력해 새로운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수소산업 종합 인프라이다.

도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민자 등 1500억원을 투자해 충주시 드림파크산단에 실증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소 관련 대규모 실증 테스트베드와 충주댐 수자원을 활용한 수전해시스템 구축, 액상 수소저장 플랜트, 연구개발·시험·인증·교육·홍보센터 구축 등을 구상하고 있다.

/석재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