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청천서 경운기 전도 … 적재함 탔던 할머니 숨져

21일 낮 12시쯤 괴산군 청천면 지촌리에서 A씨(78)가 몰던 경운기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운기 적재함에 타고 있는 A씨의 부인 B씨(77)가 경운기 아래에 깔려 숨졌다.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이날 A씨 부부는 일을 하기 위해 좁은 농로를 운행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괴산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