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탁구협회장 선거 출마

2019-05-21     뉴시스 기자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37·사진)이 대한탁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20일 탁구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국내 유일 IOC 선수위원인 유승민은 탁구협회장이라는 새로운 자리에 도전장을 냈다.

유 위원은 21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지난해부터 부회장으로 탁구계에 헌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북한, 국제탁구연맹(ITTF)과의 교류와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치 등을 처리했다. 조양호 회장님이 갑자기 떠나면서 일을 마무리할 사람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번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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