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베이비도 성년 됐어요

대전시, 47회 기념행사 성료

2019-05-21     한권수 기자
대전시가 제47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올해는 주민등록번호가 0으로 시작하는 첫 번째 세대인 2000년생이 만19세가 되는 해로, 성년이 됨을 축하하고 성년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전통 성년례 등 축하행사를 마련했다. 기념행사는 전통 성년례, 축하 케이크 커팅, 장미꽃 전달, 성년의미 찾기 순으로 진행돼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청소년들은 갓을 쓰고 비녀를 꽂는 등 관례 복장을 갖추고 전통 예법에 따라 성년례를 체험하며 어른으로서의 첫 출발을 의미있게 맞이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성년의 권리와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대전의 미래 100년을 이끌 성숙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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