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고대면 `맛지도' 제작

2019-05-19     안병권 기자
소비심리 위축과 불경기 속에 중소도시의 많은 지역 상권들이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 고대면에서 지역 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맛지도(맛비게이션)'를 제작해 화제다.

당진시 고대면은 당진종합운동장과 삼선산수목원, 영랑사, 농촌체험마을(영전황토마을·당나루물꽃마을) 등의 관광명소를 보유해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지역에 대형 드라마 세트장 세곳이 들어서면서 드라마 제작을 위한 제작진과 출연진 등 외부 방문객들이 증가하는 지역이다.

고대면 지역 대표식당 18곳을 소개하는 맛지도는 식당의 위치와 연락처, 대표메뉴, 좌석 수 등을 보기 쉽게 표기한 지도형태의 안내지로 `맛비게이션'이란 별칭답게 향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역 상가를 소개할 예정이다.

/당진 안병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