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2일반산단 관리사무소 개소 업무 돌입

운영·입주기업체 생산활동 지원 등 기업환경 조성 관리

현대특수강 등 19개 기업 입주 가동… 지역 소득창출 기대

2019-05-15     심영선 기자
증평군이 추진한 도안면 증평2일반산업단지 관리사무소가 개소한데 이어 산단 관리에 들어갔다.

군은 15일 산단에서 개소식을 열고 입주 기업과 연계한 주민들의 소득창출을 기원했다.

개소식엔 홍성열 군수와 입주기업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가해 증평2산단 관리사무소 개소를 자축했다.

군에 따르면 관리사무소는 산업단지 운영 및 입주기업체 생산활동 지원 등 기업환경을 조성하며 산단 관리업무를 처리한다.

관리사무소는 증평2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이원일 ㈜한인엠시티 대표이사)가 관리한다.

홍성열 군수는 “기업경영이 잘되고 번창해야 지역도 발전할 수 있다”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증평2일반산업단지는 도안면 노암리 일원 70만2000㎡ 부지에 1295억원을 들여 조성했고 2016년 12월 준공 인가를 받았다.

현재 전체 30개 기업 중 19개 기업이 입주해 가동 중이며 현대특수강, 우진산전을 비롯한 5개 기업이 10월 입주, 가동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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