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주는 봉사 지속 추진할 것”

충주 애플라이온스, 맞춤형 후원물품 전달

2019-05-12     윤원진 기자
충주

충주 애플라이온스클럽(회장 이은하)의 맞춤형 후원물품 전달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애플클럽은 지난 11일 충주시장애인부모회를 방문해 노래방기기 및 프로젝터 등 2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 자녀를 부양하고 있는 가정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주 행복한 토요일(노래교실, 라인댄스, 요리, 보드게임, 도예, 원예, 연극 등) △장애인가족 힐링타임(장애인가족문화체험, 부모교육, 장애학생방학보내기, 동료상담가 양성교육 등)이다.

이번에 전달된 노래방기기는 노래교실에 프로젝터는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영화상영에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이은하 회장은 “자녀 양육 부담으로 힘들어하는 장애인 가족과 발달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애플라이온스클럽은 충주의 대표적 여성클럽이다.

/윤원진 기자
blueseeki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