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체육회 체육꿈나무에 희망 선물

초·중 엘리트 선수에 자전거 전달

2019-05-08     하성진 기자

 

충북도체육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초·중학교 엘리트 선수 7명에게 자전거를 선물했다.

자전거는 지난달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충북이 특별상 수상으로 받은 부상이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직원들과 고민하다가 어린이날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선수들에게 주자는 의견이 모였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열심히 운동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전거를 받은 7명의 꿈나무는 수영·핸드볼·사격 등에서 장래가 촉망된다.

도체육회 사무처는 2006년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엘리트 선수들 장학금을 위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금하고 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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