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게임' 1200만 돌파 눈앞

해운대·변호인·부산행 추월 세계흥행 2위 … 아바타 위협

2019-05-07     뉴시스 기자

역대 외화 흥행성적 2위를 달리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7일 오전 9시 기준 누적관객수 1159만1853명을 기록했다.

`해운대'(2009)의 1132만4791명과 `변호인'(2013)의 1137만4892명, `부산행'(2016)의 1156만6874명 기록을 모두 뛰어넘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금주 안에 1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앞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수,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및 개봉 1일째 100만,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8일째 800만, 10일째 900만, 11일째 1000만, 13일째 1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리즈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타이타닉'(21억8750만 달러)이 보유한 세계 흥행성적 2위 기록까지 넘어섰다. 약 22억달러(약 2조5718억원) 진입을 앞두고 있다. 1위 `아바타'(27억8800만달러)만 남겨둔 상황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세계 1등을 거머쥘 수 있을는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