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훈기념관 청소년 도슨트 양성 돌입

당진지역 고교생 15명 대상

2019-05-07     안병권 기자

 

일제 강점기 위대한 문학가이자 독립운동가인 심훈 선생의 정신이 깃든 심훈기념관이 지난 4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5월 한달 간 청소년 도슨트 1기 양성에 본격 돌입했다.

도슨트란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전문 안내인으로 `가르치다'라는 뜻의 라틴어 `docere'에서 유래한 용어다.

특히 이번 1기 양성과정은 당진교육지원청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비영리 법인인 행복배움터 두레가 주최·주관하고 있으며 서야고 외 당진지역 고교생 15명을 대상으로 심훈 생애 교육과 3·1 만세운동 재현, 도슨트 실습 등을 진행한다.

/당진 안병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