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만든다

옥천군·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노인장애인복지관 협약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해정적 지원·관리 주력

2019-05-02     권혁두 기자
옥천군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이 군내 남성 홀몸노인들의 자립과 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재종 옥천군수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오재훈 관장은 2일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19개 생명보험회사가 모여 만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공익사업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남성 홀몸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예산을 지원해 그들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건강도 챙기고 있다.

옥천군은 노인장애인복지관 공간을 활용해 요리실습, 정리수납, 스마트폰 활용교육, 신체 및 정신건강관리, 건강체조, 나들이 등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은 프로그램 운영 및 관리에 주력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억5000만원 상당의 리모델링비와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김재종 군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남성 독거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발굴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