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태형 감독 200만원 벌금

2019-04-30     뉴시스 기자

상대팀 선수단에게 욕설을 한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제재금 2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KBO(총재 정운찬)는 30일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2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의 벤치클리어링과 대구구장에서 발생한 삼성 라이온즈 김상수의 퇴장 관련 내용을 심의했다.

상벌위원회는 상대팀 선수단에게 욕설 등의 폭언을 한 김태형 감독에게 KBO 리그규정 벌칙내규에 의거해 2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하고 이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폭언을 한 롯데 양상문 감독은 엄중경고 조치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