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그늘막 설치 등 폭염대비 정책 강화

2019-04-23     심영선 기자
증평군이 여름 폭염에 대비한 정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아이 시원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폭염취약 계층인 아이(i)와 노인(silver), 여성(she)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방안을 추진한다.

군은 우선 횡단보도, 교통섬 등 군민 통행이 잦은 4곳을 대상으로 그늘막 설치를 확대하는 등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기후변화에 따라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 폭염특보 때는 민원과와 읍·면사무소에 양산 150개를 비치해 군민에게 무료로 대여한다.

군은 이와 연계해 오는 7월부터 안전총괄과 등 전 실·과·소별로 폭염 대책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증평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