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 이달 새끼 수달 야외전시

어린이날 이름짓기 행사도

2019-04-22     이준희 기자
단양군

 

지난 1월 8일 새벽, 어미 수달이 새끼 수달 5마리(수컷 3마리, 암컷 2마리)를 출산했다.

지난해 7월 4일 새끼 수달 3마리 출산 이후 약 6개월 만의 두 번째 출산이다.

이에 따라 다누리 아쿠아리움 생태관팀은 새끼 수달들을 양육 시설로 옮겨 집중 관리 기간을 가진 뒤 날이 따뜻해지는 이달을 기준으로 야외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새끼 수달 전시와 맞물려서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수달 오둥이 이름짓기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새끼 수달들은 모두 건강하며 날씨 좋은 날에는 밖으로 나와 임시 야외 전시관에서 수영 및 먹이 사냥을 연습하고 있다.

/단양 이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