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동수포럼' 공동대표에 김양희

2019-04-18     석재동 기자

 

김양희 전 충북도의회 의장(사진)이 우리 사회 모든 분야에서 남녀 동수 달성을 목표로 하는 보수 성향의 여성모임인 `남녀동수포럼'공동대표를 맡았다.

남녀동수포럼은 1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이제 남녀 동수로 가자'를 주제로 포럼 창립 정치 토크쇼를 열고, 김 전 의장 등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이 포럼에는 전·현직 지방자치단체장과 당협위원장, 지방의원, 시민사회단체 출신 등 100여명의 여성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토크쇼는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의 사회로 김 전 의장과 안명옥 전 국회의원, 김은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진주원 여성신문사 편집국 차장 등이 패널로 참가했다.

김 전 의장은 토론에서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을 증진시켜 내년 총선에서는 여성이 공천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남녀동수포럼이 여성 정치인의 긍정적 요인을 확대하고 부정적 요인은 극복하거나 제거하는 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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