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논산 청소년문화학교 오늘 개강

`아티스트 꿈' 주제 … 청소년 대상 매주 분야별 전문지도

2019-04-18     김중식 기자

 

작곡가 김형석씨(사진)가 청소년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키우는 논산 청소년 문화학교 교장으로 취임 하면서 청소년 문화가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논산시는 김형석 작곡가와 손잡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을 개발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전문 멘토들과 함께하는 `김형석 청소년문화학교'를 개강한다.

19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아티스트의 꿈'을 주제로 문을 여는 김형석 작곡가 문화학교는 다음달 4일부터 매주 토요일 분야별 전문 지도와 맞춤형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된다.

농촌지역 청소년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논산행을 택한 김형석 작곡가는 인순이의 `이별연습' 등 수많은 명곡을 만들어 냈으며 현재까지 1300여곡을 작곡한 대중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고 있다.

김형석 작곡가와 논산시의 만남은 지난해 12월 농촌 지역 학생들의 재능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사업을 구상 중이던 김형석 작곡가와 농촌과 도시 학생들의 평등 교육 정책을 추구하던 황명선 시장이 만나면서 이뤄졌다.

/논산 김중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