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강원 돕기 1억 기부

2019-04-17     뉴시스 기자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강원 산불 피해 주민 돕기에 나섰다.

추신수의 소속사 갤럭시아SM은 17일 “추신수가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법정 재난·재해 구호단체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하루 빨리 강원도민들이 삶의 터전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