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성 고용 성매매 알선 조폭 등 입건

2019-04-17     조준영 기자
충북지방경찰청은 마사지 업소를 차려놓고 태국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A씨(41)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청주시 서원구에 마사지 업소를 차린 뒤 불법체류 신분인 태국 여성 4명을 고용해 유사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태국 여성들을 출입국관리소에 인계하고 A씨 등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조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