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조속 개통해 줄 것"
박성효 시장, 확대간부회의서 밝혀
2007-04-03 송규복 기자
이어 박 시장은 "2단계 개통은 개통식 등에 연연하지 말고 1단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완료되는 대로 개통할 수 있도록 서둘러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모든 행정의 끝은 최일선 기관인 동 단위에서 이루어진다"며 "동 단위의 행정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와 구차원에서 동행정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강화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시·구협력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사업평가를 통한 충분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했다.
한편, 박 시장은 "본격적인 식목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3000만그루 나무심기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산보다는 도심속에서의 식목이 매우 중요하므로 앞으로의 나무심기는 도심으로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조속히 종합박물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과 각종 시 출연기관의 경영효율성 제고대책도 밀도 있게 준비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