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남대서 영춘제 개최… 20일부터 한달간

2019-04-14     이형모 기자
충북도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봄꽃 축제인 영춘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환희·열정 100'을 주제로 열리는 영춘제 개막식은 37사 군악대 공연과 충주시립택견단 공연을 시작으로 타악 퍼포먼스, 한국무용, 태권도 공연이 펼쳐진다.

또 21일은 어린이 웅변대회와 밴드, 마술공연 등이 열린다.

문화예술 공연은 축제 기간 내내 다채롭게 열린다. 평일에는 동호회의 통기타, 색소폰, 가수, 마술 등 재능기부 공연이 있다.

주말에는 충북연예예술인협회 공연과 밴드, 국악 밸리, 태권도, K-POP, 밸리댄스 공연 등이 열려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5월 5일 `제97회 어린이날'에는 진천 어린이합창단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게임, 경품추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석재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