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여행객 유치 나섰다

`대전 방문의 해' 맞아 봄시즌 역세권 여행코스 개발

원도심 문화예술·온천건강·과학교육 등 3개로 구성

2019-04-14     한권수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가 2019~2021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봄시즌 도시철도 여행코스'를 개발, 여행객 유치에 나섰다.

공사에서 개발한 도시철도 여행코스는 외지 주말 여행객을 대상으로 스토리가 있는 체류형 여행코스로 도시철도와 버스, 공공자전거 타슈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여행 코스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보인 봄시즌 여행코스는 원도심 문화예술, 온천건강, 과학교육 3개 코스로 구성돼 있어 일정에 따라 1박2일 또는 2박3일 선택적으로 여행할 수 있다.

공사는 `봄시즌 도시철도 여행코스' 홍보를 위해 전 역사에 도시철도 낭만여행 포스터를 부착하고 공사 SNS와 블로그, 한국관광공사와 대전관광협회 홈페이지 등 외지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홍보를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기 사장은 “대전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즐겁고 낭만이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테마역사, 문화공연, 할인혜택 등을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대중교통 중심도시 대전의 녹색교통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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